대부도에서 함께 살아가는 삼부자 – 2025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방영된 KBS1 ‘인간극장’ – ‘파도 위의 삼부자’ 편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함께 뱃일을 하며 살아가는 박용현(64세) 씨와 두 아들 박상원(32세), 박효원(30세)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 삼부자는 가족을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공유하며, 힘든 순간도 함께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도의 푸른 바다에서 아버지와 두 아들은 같은 배를 타고 조업을 하며 평생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어부 가족의 삶이 아닌, 시련과 도전을 함께 이겨내는 가족애를 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목차
인간극장 파도 위의 삼부자
삼부자의 하루 –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삶
새벽 3시, 대부도의 어둠을 뚫고 조업을 떠나는 삼부자.
박용현 씨와 큰아들 박상원 씨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 박용현 씨와 13년 차 어부인 박상원 씨는 바다 위에서 누구보다도 익숙한 손길로 조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 배에서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는 건 아들 박상원 씨입니다.
✔ 20살부터 바다에서 일한 박상원 씨는 아버지에게 일을 배워가며, 이제는 배를 이끄는 중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 아버지 박용현 씨는 과거 엄격했던 모습과 달리, 이제는 아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선원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3년 전, 아버지에게 키를 물려받은 박상원 씨는 현재 바다를 호령하는 새로운 선장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단순히 고기를 잡는 일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함께 고된 노동을 견뎌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시련을 함께 이겨낸 가족 이야기
✔ 아버지의 부상과 가난 속에서 함께 성장한 삼부자
박용현 씨는 과거 무릎 부상을 입어 3년간 바다에 나가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두 아들은 대학을 중퇴하고 아버지를 대신해 배를 타며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 춥고 배고팠던 어린 시절, 그러나 함께라서 견뎌냈다
세 가족이 난방도 되지 않는 단칸방에서 살며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부자는 서로를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았고,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배도 장만하고, 사랑하는 가족도 맞이한 두 아들
힘든 시기를 지나 두 아들은 각자의 배를 장만했고, 사랑하는 배우자도 만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 큰아들 박상원 씨는 대학 동기였던 아내 승희(32세) 씨와 결혼하였고,
✔ 둘째 박효원 씨는 베트남 여행 중 운명의 짝을 만나 혜림(25세) 씨와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이 집에는 두 며느리가 들어오면서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 박용현 씨와 둘째 아들 박효원 씨 – 티격태격하지만 깊은 사랑
✔ 바다로 나가야 할 시간, 그러나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둘째 아들 박효원 씨
최근, 둘째 아들 박효원 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한창 바다에서 주꾸미 조업을 해야 할 시기지만, 병원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 그를 더욱 답답하게 만듭니다.
✔ 효원 씨와 아버지의 관계 – 친구 같은 부자(父子)
아버지 박용현 씨와 박효원 씨는 언제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걱정하는 관계입니다. 장난스럽게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는 부자(父子) 사이입니다.
✔ 효원 씨는 시아버지 앞에서도 서슴없이 아내 혜림 씨와 애정을 표현하며,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가족애 – 꿀이 뚝뚝 떨어지는 집안 분위기
✔ 집안일도 책임지는 모범 남편, 큰아들 박상원 씨
첫째 아들 박상원 씨의 아내 승희 씨는 현재 만삭 상태입니다.
✔ 결혼 전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며, 상원 씨는 집안일부터 아내의 안마까지 챙깁니다.
✔ 효원 씨와 혜림 씨 부부 – 신혼의 달달함을 이어가는 부부
✔ 시아버지가 있는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효원 씨와 혜림 씨.
✔ 덕분에 집안 분위기는 늘 밝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 – ‘윤슬’이라는 이름의 의미
✔ 승희 씨가 출산한 손녀딸, 윤슬
최근, 승희 씨가 출산하면서 이 가정에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탄생했습니다.
✔ 아버지 박용현 씨는 손녀딸에게 ‘윤슬’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그 의미는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햇살처럼 늘 함께하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가정은 사랑과 따뜻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부도 파도 위의 삼부자의 도전은 계속된다
✔ 삼부자는 앞으로도 함께 배를 타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한 만큼,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며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KBS1 ‘인간극장 – 파도 위의 삼부자’ 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애로 버텨온 세 부자의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무리 – ‘인간극장 파도 위의 삼부자’ 다시보기
📺 KBS1 ‘인간극장’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가능
✔ 대부도 삼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