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박경례 셰프 백반 레시피 – MBN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알토란> 533회에서는 ‘한식의 근본, 백반 한 상’을 주제로 박경례 셰프가 소개한 시래깃국과 미역고등어조림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두 가지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깔끔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진한 구수함이 일품, 시래깃국 만드는 법
재료 준비하기 – 알토란 박경례 셰프 백반 레시피
- 손질된 시래기 500g
- 양파 반 개
- 무 약간 (나박 썰기)
- 밀가루 1큰술 반
- 된장 1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날콩가루 3큰술
- 들깻가루 3큰술
- 대파 넉넉히
- 청양고추 5개
- 참기름 1큰술
- 들기름 1큰술
- 간장 1큰술
- 다시멸치 육수 1.8L
시래깃국 조리 순서
① 시래기 밑간하기
손질된 시래기 500g에 밀가루 1큰술 반을 넣고 힘주어 주무르세요. 된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추가하여 골고루 섞어주세요. 시래기에 밑간이 잘 배도록 충분히 주무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② 국물 끓이기
냄비에 다시멸치 육수 1.8L를 붓고 얇게 썬 양파 반 개와 나박 썬 무를 넣은 뒤 밑간한 시래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멸치액젓 2큰술, 날콩가루 3큰술, 들깻가루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③ 마무리하기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썬 대파와 다진 청양고추 5개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국물이 구수하게 어우러지면 시래깃국 완성입니다.
2) 감칠맛 가득한 미역고등어조림 만드는 법
재료 준비하기 – 알토란 박경례 셰프 백반 레시피
- 고등어 2마리 (토막 낸 것)
- 생미역 500g
- 대파 1대
- 청양고추 5개
- 홍고추 1개
- 미지근한 물, 조림용 물 적당량
양념장 재료
- 배즙 3큰술
- 고춧가루 총 3큰술 (초반 1큰술 사용 후 추가용으로 활용)
- 다진 마늘 1큰술
- 재래 된장 1큰술
- 다시마진액 2큰술
다시마진액 만드는 법 – 알토란 박경례 셰프 백반 레시피
- 다시마, 배, 설탕, 식초를 섞어 우려냅니다.
미역고등어조림 조리 순서
① 미역 불리고 손질하기
생미역 500g을 미지근한 물에 약 10분간 불린 뒤,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② 냄비에 재료 담기
냄비 바닥에 손질한 미역을 깔고, 그 위에 토막 낸 고등어를 올린 다음 물을 고등어가 살짝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③ 양념장 만들기
배즙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재래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시마진액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④ 조리 시작하기
냄비의 물이 끓어오르면 양념장을 골고루 넣어주세요. 썰어 놓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남은 고춧가루는 중간중간 간과 색을 보면서 추가해가며 맛을 조절합니다.
⑤ 마무리 조리하기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중약불로 조리면 고등어와 미역에 깊은 양념이 배어 맛있는 미역고등어조림이 완성됩니다.
조리 시 팁과 활용법
- 시래깃국을 끓일 때 날콩가루와 들깻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특히 시래기를 미리 충분히 주물러두면 부드럽고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 미역고등어조림은 양념장에 들어가는 다시마진액이 맛을 좌우합니다. 다시마진액이 없다면 다시마 육수로 대신해도 좋지만, 가능하면 다시마진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훨씬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해 드린 박경례 셰프의 시래깃국과 미역고등어조림 레시피는 집밥의 따뜻한 정을 느끼기에 최적인 메뉴입니다.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이니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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