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한복판에서 만난 진짜 노포 – 2025년 4월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포 덕후’ 달인이 추천하는 서울 압구정동의 숨은 맛집, ‘길손 로바다야끼’가 소개되었습니다. 무려 25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오랜 단골들이 발길을 끊지 않는 전통 있는 로바다야끼집입니다.
노포 덕후 달인은 이곳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로 주먹밥과 감자구이를 강력 추천했습니다.
목차
길손
꼭 먹어야 할 메뉴 ① 주먹밥
- 가격: 7,000원
이 집의 주먹밥은 단순한 밥이 아닙니다.
100번 이상 손으로 치대어 만든 주먹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면서도 촉촉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불판에서 바삭하게 구워내어 입안에서 퍼지는 불향과 감칠맛이 일품이며, 한입 먹는 순간 단골이 되는 마성의 메뉴입니다.
꼭 먹어야 할 메뉴 ② 감자구이
- 5000원
포슬포슬한 감자의 단면을 반으로 가르고, 그 위에 버터를 올려 굽는 방식으로 조리됩니다.
감자가 익으며 버터가 스며들고, 입안에 퍼지는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압도적입니다.
은은한 불맛과 함께 제공되어 술안주로도, 별식으로도 완벽한 구성입니다.
길손 로바다야끼 메뉴판 일부
| 메뉴명 | 가격 |
|---|---|
| 주먹밥 | 7,000원 |
| 닭날개꼬치 | 12,000원 |
| 모둠꼬치 (소/대) | 35,000원 / 58,000원 |
| 훈제연어 (소/대) | 30,000원 / 40,000원 |
| 왕새우 구이 | 20,000원 |
| 오징어 구이 | 20,000원 |
| 꽁치 구이 | 18,000원 |
| 도루묵 구이 | 35,000원 |
| 시샤모 구이 | 15,000원 |
다양한 로바다야끼 스타일 구이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보다는 1~2차 술자리 분위기로 찾기 좋은 곳입니다.
분위기와 특징
- 25년 이상 운영된 진짜 노포
- 바 테이블 중심의 전통 로바다야끼 스타일
- 직접 구워주는 숯불 요리
- 메뉴는 적지만,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구성
- 압구정동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음
마무리
압구정 로바다야끼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길손’만큼 확실한 선택지는 없습니다.
100번 넘게 정성껏 빚어낸 주먹밥과 포슬한 감자구이는 단순한 노포의 맛을 넘어 ‘기억에 남는 맛’을 선사합니다.
오래된 불판 위에서 완성되는 진짜 술안주,
생활의 달인도 반한 로바다야끼의 세계, 오늘 저녁에 한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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