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840회 제주 – 1월 11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제주 겨울의 특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옥돔, 꿩엿, 감귤 과줄, 감귤 찹쌀떡을 생산하며 제주 전통을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조명합니다. 제주의 겨울 진미를 만드는 과정은 자연과의 싸움이자 전통을 지키기 위한 헌신의 연속입니다.
목차
EBS 극한직업 제주 겨울 진미 – 극한직업 840회 제주
제주의 귀한 생선, “바다의 옥” 옥돔
옥돔은 제주에서 가장 귀한 생선으로 여겨지며, 제주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음식입니다. 그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며, 굴비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옥돔 잡이 어부들의 하루
옥돔은 주로 제주 연근해의 수심 50~200m에서 서식하며, 주낙 어업 방식을 통해 잡습니다.
• 주낙 어업의 특징: 한 통에 151개의 낚싯바늘을 매달아 한 마리씩 옥돔을 잡는 방식으로 조업량이 많지 않습니다.
• 작업의 위험성: 거친 바다에서 낚싯바늘을 내리고 올리는 작업은 위험천만하며, 낚싯바늘에 걸려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통 방식의 옥돔 가공
옥돔은 잡은 후 전통 방식으로 건조되며, 이 과정에는 온 가족이 참여합니다.
• 비늘 제거와 내장 손질: 두 아들은 비늘을 벗기고, 어머니는 내장을 손질합니다.
• 상품성 결정 작업: 옥돔을 꼬리부터 머리까지 정확히 자르는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옥돔을 지키기 위한 어부들의 노력은 제주 바다와 사람들의 공존을 보여줍니다.
제주 중산간 지역의 겨울 보양식, 꿩엿
꿩엿은 제주 중산간 지역의 전통 보양식으로, 꿩고기를 주재료로 합니다. 과거 산간 지역에서 육고기를 대신해 영양을 보충하던 꿩엿은 오늘날까지 전통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꿩엿 만드는 과정
꿩엿은 3일에 걸쳐 만듭니다.
1. 꿩고기 준비: 꿩고기를 삶아 살을 바릅니다.
2. 엿기름 섞기: 찹쌀밥에 엿기름을 섞어 4~5시간 삭힌 후 식혜를 만듭니다.
3. 조청 끓이기: 식혜를 걸러 7시간 동안 저으며 조청처럼 농도를 만듭니다.
4. 꿩고기 첨가: 조청에 꿩고기를 넣어 완성합니다.
꿩엿은 일반 엿과 달리 조청 형태로 먹으며, 제주만의 독특한 풍미와 영양을 자랑합니다.
제주 감귤로 만든 전통 간식 – 감귤 과줄과 찹쌀떡
제주의 대표 특산물 감귤은 겨울철 최고의 당도를 자랑합니다. 이를 활용한 전통 간식 감귤 과줄과 감귤 찹쌀떡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감귤 과줄 만들기
• 재료 준비: 무농약 감귤로 감귤칩을 만들고, 제주산 당근을 반죽에 사용합니다.
• 위험한 작업 환경: 반죽 기계와 뜨거운 기름을 다루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 하루 생산량: 하루에 2천 개 이상의 감귤 과줄을 생산합니다.
감귤 찹쌀떡 만들기
• 새벽 작업 시작: 찹쌀 반죽을 준비하고 감귤 껍질을 깝니다.
• 고된 작업 환경: 하루 수천 개의 찹쌀떡을 생산하느라 작업자들의 몸은 늘 피곤합니다.
감귤 과줄과 찹쌀떡은 제주의 자연과 전통을 담은 특별한 간식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결론 – 극한직업 840회 제주
제주의 겨울 진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제주의 자연과 전통을 지키는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옥돔, 꿩엿, 감귤 과줄, 감귤 찹쌀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극한직업’ 방송을 통해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엿보고, 제주 겨울 진미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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